존 글래스 외에도 이날 에버코어 ISI의 데이비드 팔머가 목표가를 320달러에서 340달러로 높였고, 트루이스트의 제이크 바틀릿도 종전 295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50달러는 월가 최고 수준이다.
잇단 목표가 상향에 이날 맥도날드 주가는 전일대비 1.1% 오른 313.3달러에 마감했다. 맥도날드 주가는 수십 년간 우상향 추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해 12.5% 올랐고, 올 들어서도 5~6% 상승 중이다.
그는 “미국내 실적 개선이 하반기 주가 상승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내년 판매 촉매제도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존 글래스는 다만 “단기적으로는 전술 측면에서 조금 더 신중해도 될 것 같다”며 “해외 판매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고, 3분기 실적도 다소 엇갈릴 수(혼조)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월가에서 맥도날드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38명으로 이 중 24명(63%)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308.45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조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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