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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팀은 총 3팀으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깜빡’팀은 종로구 창신동의 도시재생 목적이 물리적 환경개선으로 그칠 게 아니라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주제의 영상을 제작했다. 이 팀의 곽민준(3학년) 학생은 “도면이 아닌 영상을 통해 건축을 표현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번 활동을 발판으로 삼아 우리 학교 주변부터 다양한 곳의 도시재생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한강도성 순성길 복원을 힙합과 접목해 유쾌하게 풀어낸 ‘재생을 재생하다’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고양이의 시점에서 무분별한 재개발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활용한 종로구 익선동 도시재생을 바라본 ‘고양이가 말하다’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