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24일 이탈리아 '밀라숀' 코트·머플러 방송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은 코로나19 시대를 반영한 패션 고급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홈앤쇼핑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의류 구매 수요는 줄고 있지만 차별화한 상품에 대한 요구는 오히려 높아진다”며 “이러한 최근 추세를 반영해 2020년 가을 시즌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연이어 출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가을 시즌 특별 기획 두 번째 상품으로 오는 24일 오전 11시 25분에 전 세계 200여개 매장과 국내 명품관에 입점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밀라숀’의 ‘울 블랜디드 테일러드 코트’와 함께 ‘후드 머플러 세트’를 방송할 예정이다. 밀라숀 울 블랜디드 테일러드 코트는 울과 캐시미어(일부 컬러 제외)가 블랜디드된 소재의 프리미엄 코트다. 등판에 한국바이린 패딩을 사용해 고급스런 여성 스타일을 구현했다.

인스타그램에서 홈앤쇼핑과 밀라숀을 검색하면 인플루언서들의 다양하고 감각적인 착용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 특별 기획전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자 요구가 변화한다”며 “이에 발맞춰 패션스타일 또한 변해야 침체한 패션 업계에 활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을 시즌에 차별화한 패션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