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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부금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위해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들에게 필요한 건강식품과 필수 생활용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경우 손세정제 등 필수 위생용품, 그리고 등교 연기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급식이 중단돼 식사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식품 및 필수 생활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폴 슬라빈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 대표이사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우리가 속한 한국의 지역사회, 직원, 소비자, 파트너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금까지 끊임없이 최전선에서 질병퇴치와 치료를 위해 힘쓰고 계신 전국의 의료진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더불어 한국의 맥 코리아도 맥 비바 글램 (M·A·C VIVA GLAM)’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의 문화예술계 및 업계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우리 나라 문화예술업계 보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서울 문화 재단’에 1억원의 기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코로나19로부터 영향 받은 전 세계 지역사회를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다. 생명 구조 활동을 돕고 자원이 부족하거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자선 재단’을 통해 국경 없는 의사회에 2백만 달러(한화 약 24억 6000만원)를 후원한다. 또한 에스티 로더 브랜드는 뉴욕의 코로나19 환자들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2백만개의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 또한 HIV/AIDS 인식향상 및 근절을 위해 시작된 ‘맥 비바 글램 (M·A·C VIVA GLAM)’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세계 250여개 지역사회 기관에 약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 후원을 발표했다.
또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최전방에서 코로나19 치료에 힘쓰는 최전방 의료진들을 포함한 고위험군 그룹 및 사람들을 위한 손세정제를 미국과 영국, 벨기에의 제조시설에서 생산하며 보다 광범위한 코로나19 구제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글로벌 본사의 기업시민의식 & 지속가능성 총괄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이자 자선 재단의 상임이사 낸시 마혼(Nancy Mahon)은 “코로나19는 전례 없는 세계적인 건강 위기로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있는 시기에 필요한 지원제공과 구제활동을 위해서는 여러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믿는다”며 “전 세계적으로 여러 노력과 도움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의 직원들과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최전선에서 중요한 구호노력을 펼치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우리의 마음은 코로나19로 영향 받은 모든 분들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