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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디션 현장은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됐다. 분과별로 적게는 13명, 많게는 15명의 참가자가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방식(IR)이다. 화장품부터 영상 연출, 인공지능(AI), 플랫폼, 의료기기까지 도전 분야도 다양했다.
참가자에게 주어진 발표 시간은 10분. 이후 5명의 심사위원이 5분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짧은 시간 안에 아이디어의 차별성과 사업성을 설명해야 하는 만큼 발표에 임하는 태도는 진지했다. 시간이 부족한 만큼 가끔 말이 빨라지거나 준비한 자료를 넘기는 때도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발표 내용에 집중하며 도전자들의 구상을 살폈다. 질의응답도 심층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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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마친 한 참가자는 “많이 긴장됐고, 내 아이디어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걱정했다”며 “다행히 심사위원들이 진지하게 들어주셨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번 경험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 운영도 참가자들을 최대한 배려하는 듯 보였다. 대기실에는 간단한 다과가 마련됐고, 운영진은 참가자들의 문의에 응대하며 진행을 도왔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중기부는 앞서 2라운드 진출자들에게 기술 멘토링과 최대 1000만원의 초기 사업화 자금, 규제 검토, AI 솔루션 활용 등을 지원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2라운드 진출자 중 20개 기업이 약 29억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특허 출원은 458건, 사업자등록은 192건에 달한다. 다만 이 같은 초기 성과가 실제 매출과 지속적인 사업 운영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이번 지역별 오디션 결과는 다음 주 발표된다. 선발된 200명에게는 사업화 자금 1000만원과 선배 창업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이후 5개 권역별 오디션을 거쳐 상위 100명에 선정되면 협약을 통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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