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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아람코 3연패 길목에 세계 5위 야마시타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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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I 2026.09.23 12: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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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뉴코리아CC서 개막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방식 변경
박성현·이정은·이동은도 출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효주가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4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에도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김효주는 올해 안방에서 다시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김효주. (사진=이데일리DB)
김효주. (사진=이데일리DB)
김효주의 3연패 도전에 맞서는 경쟁자도 화려하다. 23일 현재 출전 명단에는 세계랭킹 5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를 비롯해 솔하임컵에서 활약한 앨리슨 리(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 108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이 열린다.

김효주는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다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6월 다우 챔피언십과 지난달 FM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5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국내에서 열리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박성현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전 세계랭킹 1위이자 메이저 2승을 거둔 박성현은 국내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정은(1996년생), 이동은과 함께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

해외 선수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세계랭킹 5위 야마시타 미유다.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야마시타가 한국에서 열리는 LET 대회에 출전하면서 김효주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솔하임컵을 통해 이름을 알린 선수들도 출전한다. 미국 대표팀으로 활약한 앨리슨 리와 유럽팀 우승을 이끈 카를로타 시간다, 안네 판담(네덜란드) 등이 출전한다. LET 통산 5승의 마리안 스카프노르드(노르웨이)와 메이저 챔피언 대니엘 강(미국)도 명단에 포함됐다. 프랑스의 LET 선수 바네사 부베도 출전한다.

올해 대회는 경기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까지 3라운드 54홀 경기에서 올해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확대했다.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김효주가 강자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가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야마시타 미유. (사진=AFPBBNews)
야마시타 미유.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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