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2조 7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3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7% 줄었다.
매출액 측면에서는 전사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하는 생활가전과 B2B 성장의 한 축을 맡은 전장 사업이 각각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E, BS사업본부 역시 전년 대비 매출액이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4% 줄었다. 글로벌 가전 수요회복 지연이 이어졌고 하반기 물류비 상승 요인 등 외부 변수의 영향이 불리하게 작용한 결과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지며 매출 규모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안정적 수익구조를 유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