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미국S&P500TR은 미국 S&P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에 투자해 시세 차익과 동시에 편입종목으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수익을 추구한다. 기초지수가 장기 상승할 경우 일반 S&P500 ETF 대비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KODEX 미국S&P500TR은 2021년 4월 상장 이후 수익률이 90.7%에 달하며, 6개월 수익률(18.7%)과 1년(48.8%), 2년(65.5%), 3년(59.1%) 등 중장기 구간에서도 수익률이 가장 높다.
TR 효과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올해에만 개인투자자들이 5567억원에 육박하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기록한 664억원 대비 8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총 보수율이 0.0099%로 동종 지수 ETF 중에 최저 수준이라는 점도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을 이끌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할 때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데 연금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KODEX 미국S&P500TR을 활용한다면 보다 더 나은 장기 성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