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얼음새꽃’은 복수초의 순우리말로 눈 속에서도 노란꽃을 피우며, 행운과 장수를 의미하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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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수초는 3월 중순까지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보존원 내 숲정원과 숲의 명예전당 등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난대온실 내에서는 할미꽃과 자란도 개화하고 있다.
또 양치식물원 내 연못, 진화 속을 걷는 정원 등 수변 공간에서는 북방산 개구리의 우렁찬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코로나19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계절 소식을 영상과 함께 전달할 예정으로 봄꽃 영상과 함께 북방산 개구리 울음소리를 국립수목원 유튜브에 공개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감내해야 할 것들이 많은 요즘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을 산책하거나 영상을 통해 자연이 보내는 위안과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