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진단검사의학과 김자영 교수가 대한의진균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의진균학회 학술상은 의진균 및 감염 분야에서 최근 3년간 가장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최근 3년간 임상진균학과 감염병 진단검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침습성 곰팡이 감염 역학과 코로나19 팬데믹이 의진균 감염에 미친 영향 분석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곰팡이 규명 ▲세균·효모·사상진균에 대한 질량분석기 기반 미생물 동정 시스템 진단 성능 평가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이어오며 우수한 학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신종 다제내성진균인 ‘칸디다 오리스(Candida auris)’의 유전체 및 항진균제 내성 기전 연구를 수행해 SCIE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Fungi’에 연구 결과를 게재하는 등 국내 의진균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 교수는 의진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 운영을 통해 진균 동정 및 항진균제 감수성 검사 네트워크를 개방형으로 구축·운영하며 국내 의진균 진단 역량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김자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의진균 진단과 연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여러 연구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통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진균 및 감염 분야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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