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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는 세빛섬 일대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혹등고래, ‘오징어 게임’의 영희,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이성세포 조형물이 불을 밝힌다. 혹동고래는 가로 16.5m와 세로 25m 실제 고래 크기, 술래로봇 영희와 이성세포 조형물도 높이 4m 크기로 전시된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혹등고래 조형물은 매일 저녁 6시와 9시 사이 30분마다 지느러미와 꼬리를 움직이며 울음소리와 함께 물을 뿜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 기간 중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첫날인 8일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고래 연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K-드라마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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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반포한강공원 내 페스티벌 종합안내소에서 달고나 만들기와 연날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만족도 조사와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경품을 준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폼나는 한강’은 한강 수변공간과 K-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로 새로운 K-컬처 체험 공간으로서 한강의 매력과 가치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