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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안 대표가 오늘 지난번 봉사활동을 했던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는다”면서 “‘총선이 끝나면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안 대표는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서울대 의대)와 서공정규 대구시당위원장(동국대 의대교수) 등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봉사를 이어나갔다. 그는 지난달 16일 의료봉사를 마치면서 “총선이 끝나면 다시 대구에 와서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차 봉사활동에는 부인인 김미경 교수·구혁모 화성시의회 의원·김도식 비서실장 등이 함께한다. 안 대표 측은 기간을 정하지 않고 봉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신규 확진 환자 수 급감으로 지난 봉사 때처럼 기간이 길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