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1시 6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34번 국도에서 청송을 향해 달리던 1t 화물트럭에 적재된 20ℓ짜리 질산 용기 7개가 도로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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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은 무색인 액체로 부식성과 발연성이 강한 산성이다. 피부에 직접 닿으면 화상 등의 위험이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인원 45명을 투입해 흡착포 및 중화제로 누출된 질산을 제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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