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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은 사시사철 그림 같은 산호해변을 배경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라오라오베이는 사이판 유일의 36홀 골프장으로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해안절벽을 넘겨 퍼팅하는 다이나믹한 코스설계가 유명한 곳이다.
이번 대회는 4월 8일과 9일 출발하는 ‘사이판5일-108홀’, 9일 출발하는 ‘사이판4일-90홀’ 상품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는 5성급 호텔에서 지내며 골프에 집중할 수 있는 일정으로, 상품가는 119만원부터다.
참가자 중 신페리오 우승자에게는 국내 아일랜드 C.C 라운드권과 VIP룸 1박 숙박권, 전곡항 현대 요트체험권 등이 제공된다. 그리고 메달리스트와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도 별도 시상품과 기념트로피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참가자 전원은 ‘이승철의 공’으로 알려진 디아만테 골프공도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골프챌린지투어는 개별적으로 라운드할 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회의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골프레슨이나 관광, 만찬행사를 통한 교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꾸준한 참가자도 꽤 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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