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제품 '인터몰드코리아' 참여

김현아 기자I 2015.03.09 17:01:4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3D 프린팅 1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Nasdaq:SSYS)의 자회사인 스트라타시스 코리아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터몰드 코리아 2015(Intermold Korea 2015)에 참가해 3D 프린팅 솔루션의 전 제품군 및 3D 프린팅 기술들을 선보인다.

인터몰드 코리아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세계 3대 금형 전시회 중 하나다.

제1전시장에 마련된 스트라타시스의 M130 부스에서는 스트라타시스의 애플리케이션 전문가들이 디지털 직접 제조(Direct Digital Manufacturing)를 주제로 현장에서 기술 설명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최근에 출시된 디자인 시리즈 오브젯30 프라임(Objet30 Prime), 오브젯 에덴260VS(Objet Eden260VS)와 프로덕션 시리즈 포투스 450mc(Fortus 450mc)를 비롯한 전문가용 3D 프린터와 재료 군을 전시할 계획이다. 맞춤형 금형과 제조 툴의 제작 등 디지털 직접 제조(DDM)의 장점과 상세한 적용 방법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기술 설명 세션도 진행된다.

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들어 국내에서 컨셉 모델링과 기능적 프로토타이핑에 더해, 최종 사용 부품 제작을 위한 3D 프린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3D 프린팅은 다양한 산업에서 제조 공정을 효율화하고, 비용효과가 우수한 방식으로 맞춤형 툴을 제작해 작업 흐름을 개선해왔다. 3D 프린팅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대중들에게 혁신적인 제조 방식을 소개하는 본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보다 진보된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사무실에서 3D 프린터로 출력한 인체 장기 모습. 3D 프린팅 기술이 의료수술에 접목되면 인체의 장기를 완벽하게 재현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자 개인에 최적화 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사진=김관용기자]
▶ 관련기사 ◀
☞ 한국3D프린팅협회, 28일 의료3D프린팅산업 데이 개최
☞ 미래 신산업 3D프린팅, 지난 해 국내 시장 80% 성장세
☞ 성장하는 3D프린팅 시장, 진입 방법은?
☞ 홍문종 의원 `3D프린팅산업 진흥법` 제정안 발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