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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기후동행패스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5일간(일요일·공휴일 제외) 서울역과 시청역, 잠실역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지하철역 12곳에서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이용기간이 만료된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면 4000원 상당의 새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로 무상 교환해준다. 미리 모두의카드로 전환한 이용자에게는 카드 반납 시 2000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다만 반납할 실물 기후동행카드가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돼 있는 경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방문 전 미리 카드 등록을 삭제해야 신규카드로 교환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후동행패스 이용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부터 K-패스 가입·카드 등록까지 1대1로 이용도 안내한다.
시민 혜택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기후동행패스 청소년 권종이 나오기 전까지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위해 ‘청소년 단기권’을 함께 출시한다. 티머니 누리집에서 청소년 인증을 마친 이용자는 7일권을 기존 2만원에서 35% 할인된 1만 3000원에 단기권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기후동행패스의 청소년 할인 혜택을 연내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된 ‘기후동행카드 월 3만원 페이백’ 신청기간도 당초 8월 말에서 9월 말까지 1개월 연장된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해 만료까지 사용한 서울시와 경기 김포·과천·구리·성남·하남시 거주 시민이 대상이며 월 3만원씩 최대 3개월간 총 9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신청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우편·팩스·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시민들이 기후동행패스를 원활히 이용하도록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신청·카드 교환 등 현장 안내를 지원한다”며 “청소년 단기권 출시와 페이백 신청기간 연장도 함께 시행하는 만큼 추진 사업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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