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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여러 선거가 예정돼 있다. 각국 IT 기업들은 유권자를 현혹하는 악의적 AI 사용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국내 기업들 또한 자발적으로 자율협의체를 구성 후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16일에는 뮌헨안보회의(MSC)에서 발표된 기술 협정과 같은 협약문 발표에 합의하기도 했다.
참여 기업들은 공동 대응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진실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현재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협약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악의적으로 제작·편집한 딥페이크 콘텐츠(영상·음성·이미지)를 대상으로 한다.
협회 관계자는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관련 위험 완화를 위한 노력과 유포 방지를 위한 기업 간 논의,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지속적 논의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