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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계획은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관점과 요구를 반영해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며 이를 위한 연구용역을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5개년 계획 수립의 방향과 향후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2020년에 기 발굴된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10개 특화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부서별로 논의하고 파주시 특성에 적합한 돌봄사업, 관광사업, 평화·통일 사업의 추가 발굴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여성만이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함으로써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만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여성과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성 평등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