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찰 조사 이후 10여일 만
김병기 아들 부정편입 의혹 핵심인물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아들 부정 편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이 30일 경찰에 출석했다.
 | |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병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 등에 연루된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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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의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 조사다.
이 부의장은 ‘공천 헌금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나’, ‘김 의원 차남 편입은 왜 도왔나’, ‘어떤 점 소명할 것인가’ 등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청사 안에 들어갔다.
이 부의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020년 1월 당시 동작구의원이었던 전모씨와 김모씨로부터 각각 1000만원과 2000만원을 받아 김 의원 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 부의장은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 편입을 위해 대학을 직접 방문하거나, 입시 브로커를 소개했다는 의혹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