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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산불취약지 특별 점검 “예방에 만전 다해달라”

김아라 기자I 2022.03.08 17:32:18
사진=의왕시
[의왕=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의왕시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이 6개조로 편성, 산불 재난에 대비 중이다.

의왕시는 산불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9명을 선발해 조기에 현장투입 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민간헬기 1대를 인근 시(의왕, 과천, 안양, 군포)와 공동으로 임차해 운영 중에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도 산불취약지를 순회 점검에 나섰다.

현장 점검에 나선 김 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부주의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비화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대형화 될 수 있는 만큼, 예방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진화대원의 능력향상 및 전문화를 위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교육 등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산불진화기계화진화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를 확보해 사전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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