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충남대 등 지역대학들, 글로컬대학에 대거 선정

박진환 기자I 2025.09.29 14:48:15

최근 2년간 건양대·순천향대·한서대 등 글로컬대학 추가 선정
충남도, 전담TF 구성 대학과 협업체계 구축…평가 공동 참여
멀티트랙 교육체계 혁신 및 국방·AI의료·항공) 등 특성화 모델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올해 국립공주대와 충남대, 순천향대, 한서대 등 대전·충남지역의 대학들이 대거 글로컬대학에 추가 선정됐다.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대학들의 글로컬대학 추가 선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건양대에 이어 올해 국립공주대·충남대의 통합형과 단독형 모델로 순천향대, 한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글로컬대학 선정은 단순한 숫자적 의미보다 충남도의 대학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지원이 금번 글로컬 대학에 추가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그간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충남도와 대학은 사업공고 이전부터 대학의 혁신기획 초안마련 단계부터 전담TF를 구성해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예비지정 이후에는 전담 TF를 더욱 강화해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구체화했고, 본 심사단계에서는 도 실국장급 이상 관계자와 도 RISE 센터, 대학이 소재한 시·군과 최종 평가과정에 공동 참여했다.

글로컬 추가 선정으로 국립대인 공주대와 충남대의 멀티트랙 교육체계 혁신은 물론 기존의 건양대(국방), 순천향대(AI의료융합), 한서대(K항공) 등 지역발전을 위한 특성화 모델이 추가됐다는 평이다.

이에 충남도는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글로컬대학이 추진하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 부지사는 “RISE와 글로컬대학 사업은 대학과 지역소멸 위기를 대학의 혁신발전을 통해 극복하자는 데 그 취지가 있다”며 “AI 융복합의료, 모빌리티 등 미래세대를 위한 신산업의 흐름에 맞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한층 강화된 만큼 지역 및 도내 대학의 발전과 함께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2023년부터 특성화 된 지방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지역발전과 대학 혁신을 선도하도록 육성하는 제도이며,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1000억원(통합형 1500억원)의 국비와 규제 특례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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