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달라지는 인천시…75세 이상 버스 무료·천원택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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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5.12.30 10:53:49

‘2026,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 책자 발간
제3연륙교·인천발 KTX 개통 등 교통편의
천원택배·천원세탁소 등 민생사업 확대
유정복 시장 "내년 시민행복시대 열 것"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내년 인천에서는 75세 이상 노인의 시내버스 무료화와 천원택배 등이 도입된다.

인천시는 내년 새로 도입하거나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담은 ‘2026,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 책자를 발간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자는 인천지역 생활·안전·환경, 교육·문화·체육, 가족·돌봄, 복지·건강, 경제·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내년 1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만 8세 미만에서 만 9세 미만으로 확대되고 어린이집 외국국적 유아의 급식비가 월 20만원에서 28만원으로 늘어난다. 급식비 대상자 연령은 만 4~5세에서 만 3~5세로 확대한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카드·도시락 단가는 한 끼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증액한다.

시는 1월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천원복비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1억원 이하 주택의 중개보수로 최대 3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것이다. 식생활 취약계층에 대한 식품 등 지원으로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을 하고 소상공인 물류비 절감을 위해 천원택배도 시행한다. 1월에는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도를 오가는 시민의 교통 편의가 커진다.

2월에는 저소득층 대상의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연간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늘어나고 3월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이 만 19세 청년에서 만 19~20세 청년으로 확대된다. 5월부터는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1000원에 세탁해주는 천원세탁소를 운영한다.

내년 상반기(1~6월)에는 계양구, 서구, 연수구에서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연다. 또 초등학교 1~2학년 늘봄학교(교육·돌봄 프로그램)를 이용하는 학생에게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한다. 시는 시민 참여 종합 플랫폼 ‘인천지갑’을 운영해 스마트폰 하나로 신원 확인, 원스톱 민원 신청, 전자증명서 발급 등도 가능해진다.

7월에는 만 75세 이상 노인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는 ‘실버 패스’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를 신설한다. 12월에는 인천발 KTX 개통으로 인천시민의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구축한다.

‘2026,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 책자는 인천지역 군·구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인천시 홈페이지에서는 전자책(E-BOOK) 형태로 열람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내년은 경제·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민생 체감의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 책자 표지. (자료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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