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돌봄국은 기존 노인·장애인·청년 등 대상별로 추진하던 관련 정책과 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외로움 대응 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예방·발굴·연계·돌봄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개인 문제가 아닌 돌봄·복지·의료·지역공동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구조적 사회문제로 보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통합돌봄 지원 정책과 연계해 사회서비스, 의료·요양 돌봄, 지역 기반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시민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수산식품국은 지역 농업,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수산업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설한다. 이곳은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를 아우르는 정책 추진으로 산업구조의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식품산업 육성, 유통 관리를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농수산업을 종자,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동물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산업으로 확장해 농어촌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섬 지역 물복지 강화를 위한 영종옹진수도사업소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과 △도로 함몰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도로안전과 △유통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수산물검사소 △인공지능(AI) 관련 사무를 총괄하는 전담 기능을 신설해 시민 안전과 미래 행정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외로움과 돌봄, 안전, 지역산업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행정조직이 시민의 삶을 먼저 살피고 필요한 역할을 책임지는 방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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