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최근 배곧~월곶 경관육교(보도교) 설치공사 특정 공법 심의위원회를 열고 안정성과 시공성, 유지관리, 경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디에스글로벌이씨엠의 특정 공법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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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공법은 삼각형과 책의 형상을 활용해 미래도시 시흥과 교육신도시 배곧을 표현한다. 상징성 있는 주탑으로 배곧과 월곶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도록 설계돼 월곶포구를 오가는 선박 이용객들에게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공법은 시·종점부(시설물의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 전망 공간을 포함해 시야 방해 없이 탁 트인 중앙 전망대를 구성해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공간을 계획했다. 주변 주거단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은은하게 비추는 투광등과 풋등을 활용한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한다.
시는 선정 공법을 바탕으로 지반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1년 2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경관육교는 안전성과 도시 미관을 동시에 고려한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반조사와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이 편리하고 아름다운 보도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