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제 원장은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ST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 개회사에서 “오늘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핵심적인 과제들을 다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를 통해 재생에너지 당초 목표(2030년 78GW)를 상향하는 로드맵을 수립·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1~2년이면 되는 태양광과 풍력을 대대적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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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탄소 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열 에너지의 탈탄소화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기반 구축이 시급한데 건물 부문에서 그린리모델링의 확산이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탄소중립 발전에는 기술 개발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도 많다”며 “이에 따라 오늘 토론회 좌장으로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과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을 모셨다. 에너지 정책과 기술의 융합 방안을 찾아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내년에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설립 40주년을 맞이하는 것과 관련해 “그동안 우리나라 정책의 수립과 평가를 견인하는 중추적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가 정책 설계와 이행 과정에서 더욱 실효적이고 심층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