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봄 궁중문화축전', 유지태 음성 해설로 함께 즐긴다

장병호 기자I 2025.04.11 16:27:07

창경궁 전시 ''고궁만정'' 오디오 가이드 참여
"전통 지키고 이어가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
24일부터 5월 4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유지태가 ‘2025 봄 궁중문화축전’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다고 국가유산진흥원이 11일 밝혔다.

배우 유지태. (사진=국가유산진흥원)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은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다.

유지태는 창경궁에서 펼쳐지는 공예전시 ‘고궁만정’(古宮萬情)의 오디오 가이드로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앞서 2023년에는 배우 박보검이 ‘시간여행-영조, 홍화문을 열다’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고, 2024년에는 배우 박해일이 창덕궁 전시 ‘공생: 시공간의 중첩’의 해설을 맡은 바 있다.

유지태는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일은 결국 우리 모두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이 목소리가 전통을 알리고 우리 것을 기억하게 만드는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오디오 가이드 참여 소감을 말했다.

유지태는 2019년 MBC 드라마 ‘이몽’에서 1930년대 김구를 중심으로 독립을 위해 투쟁한 김원봉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 장항준 감독의 신작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을 확정하고 당대 최고의 권력자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궁만정’은 “고궁에서 즐기는 만 가지 정취”라는 뜻으로 창경궁을 배경으로 전통공예와 현대공예가 결합된 융합 전시이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들의 작품과 전통을 재해석한 현대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명정전, 함인정, 집복헌, 영춘헌 등 창경궁의 주요 전각과 야외 공간에서 선보인다.

전시는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상설 운영한다. 현장에서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각 전시 공간별 QR코드 접속을 통해 유지태가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창경궁에서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전시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복을 입고 궁궐 속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 관객 참여형 퍼레이드 ‘궁중문화축전 길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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