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비빔밥, 돈가스, 샐러드, 햄버거...
스타벅스 커피까지 더 하면 점심 한끼가 2만원을 넘기기 십상이죠.
외식 물가가 연일 치솟으면서, 식품업계 1위 CJ제일제당(097950)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물가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내수 부진이 계속되자 지난 6월만해도 40만원 넘던 주가가 27만원대로 쪼그라들었는데요.
내년까지 내수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어두운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믿을 건 수출 뿐입니다. CJ제일제당은 식품회사는 내수기업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수출기업으로 도약을 모색중입니다.
만두뿐 아니라 떡볶이 등 스트리트 푸드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내수 부진에 비상 걸린 CJ제일제당, 수출로 다시 날아오르길 기대해 봅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2부’(오전10~12시)에서 방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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