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2분기 해외매출 49억원…전년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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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5.08.25 15:37:23

직전분기 대비로도 27% 늘어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데이원컴퍼니(373160)가 지난 2분기 글로벌 매출 49억원을 올리며 단일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5일 데이원컴퍼니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2024년 전체 글로벌 매출 151억원의 약 3분의 1 수치다. 직전분기 대비로도 27% 늘었다. 이는 글로벌 매출이 매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지=데이원컴퍼니)
국가별로는 일본 시장이 전체 글로벌 매출의 59%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국가들도 41%를 차지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확장 여지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데이원컴퍼니의 글로벌 성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서 비롯됐다. 일본에서는 소비자 분석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영상, 일러스트 등 크리에이티브 분야에 특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VOD 강의를 2만 엔 내외 가격에 제공해 고비용·이론 중심의 기존 교육 시장을 정면 돌파했다. 구글, 메타 플랫폼 등 주요 온라인 광고 매체뿐만 아니라 니코니코 동화, 성우 매거진, CG 전문 매체 등 버티컬 미디어와 현지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도 높였다.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 및 최신 기술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로 차별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애니메이터와 기업가들이 직접 참여한 강의를 통해 기존 온라인 교육과의 차별성을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데이원컴퍼니는 기존에 진출한 미국, 일본, 대만 외에도 올 하반기 캐나다, 영국, 태국, 프랑스, 호주에 추가 진출하며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국 시장도 현지 파트너사와의 계약을 통해 연내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 실적은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데이원컴퍼니의 콘텐츠 기획·제작·현지화·마케팅 전 부문의 전문성과 실행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연말까지 6개국 진출을 마무리해 2026년부터는 글로벌 사업이 전사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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