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5개 품목을 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성과 분석 및 입점 중소기업 의견 청취 등을 진행한다. 2026년부터는 참여 중소기업 및 대상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식품이나 미용 상품 등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빨리 받고 싶어하는 상품들을 위주로 5개 품목을 선정했다”며 “홈앤쇼핑이 베송하는 상품(연 3000만개) 중 내년에는 로켓배송을 통해 1500만개 정도 배송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중앙회와 쿠팡, 홈앤쇼핑이 체결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물류협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물류비용 절감 및 배송 경쟁력 확보할 수 있고 쿠팡은 대·중소기업간 우수 상생협력 모델 구축한다. 홈앤쇼핑은 빠른 배송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에서 거래되는 상품의 70% 가량이 중소기업 제품”이라며 “쿠팡에 입점한 중소기업들의 성장률도 30%로 쿠팡 자체 성장률보다 높다. 뿌듯하게 생각하는 수치”라고 했다. 이어 “처음 테스트는 굉장히 성공적이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더 확대할지 부분을 지속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온라인 시장에서 배송 속도와 물류 효율성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적용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와 쿠팡은 2022년부터 중기중앙회·홈앤쇼핑이 함께 운영하는 일사천리(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상공인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쿠팡 입점을 지원하는 ‘착한상점’과 중소기업을 초청하여 쿠팡 물류센터를 견학하는 프로그램 등 상생협력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홈앤쇼핑에서도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들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활동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