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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부천필 지휘봉 3년 더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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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7.10.31 14:26:14

부천예술단 운영위 만장일치 결정
지난 2015년부터 상임지휘자 맡아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박영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사진=분천시립예술단).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영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 상임지휘자가 이 악단의 지휘봉을 3년 더 잡게 됐다.

부천필은 지난달 9월 7일 경기 부천시청 문화예술과 회의실에서 부천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석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임 결정에 따라 임기는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박영민 지휘자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초대 상임 지휘자를 역임한 후 2015년부터 부천필을 이끌고 있다.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나왔다. 또 키지아나 하계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지휘자 임헌정, 미하엘 길렌, 정명훈을 사사했으며 1996년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받았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말러 시리즈’, ‘R. 슈트라우스 시리즈’, ‘바그너 시리즈’ 등을 통해 레퍼토리 확장에 힘쓰고 있다.

부천필은 “부천시에서는 2021년 완공될 콘서트 전용홀이자 부천필 상주홀로 예정돼 있는 (가칭)부천문화예술회관의 건립에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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