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싱가포르 방문 李 대통령 앞 ‘AI 데이터센터’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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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6.03.04 10:06:09

싱가포르 투자 통한 글로벌 성장 사례 공유
전력 55% 아끼는 수랭식 데이터센터 선보여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AI 교육 솔루션 업체 엘리스그룹이 싱가포르를 순방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자사의 혁신 기술을 선보여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엘리스그룹의 데이터센터 발열 제어 기술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AI 커넥트 서밋'이 끝난 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왼쪽 첫번째)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2일(현지시간)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이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기간 개최된 ‘한·싱 AI 커넥트 서밋’ 행사장 내 전시부스에서 이 대통령 앞에서 자사의 모듈형 데이터센터 ‘엘리스 AI PMDC’를 시연했다. 엘리스그룹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의 저발열 기술에 이어 엘리스그룹의 수랭식 데이터센터에 관심을 보였다.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플랫폼에서 시작해 AI 인프라·클라우드·데이터센터까지 사업을 확장해 산업별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있다. 엘리스 AI PMDC는 고성능 신경망 처리 장치(NPU) 및 그래픽 처리 장치(GPU) 서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이동형 데이터센터다.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빠르게 AI 연산 자원을 제공해준다.

김 대표는 현장에서 AI PMDC에 대해 “국내 최초 최신 수랭식 모듈형 데이터센터”라며 “물로 GPU의 열을 식혀 적은 전력으로 높은 효율 낼 수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 평균 55% 효율적인 친환경 데이터센터”라고 소개했다.

부스 탐방에 앞서 열린 ‘미래 AI 리더와의 대화’ 세션에서는 김 대표가 싱가포르 투자를 통한 세계 사업 확장 경험을 공유했다. 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를 세계 시장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기술 수출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국내 AI 교육 솔루션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교육부 주도의 디지털 교과서 개발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이밖에 △국방부 산하 ‘캡 비스타(Cap Vista)’와 AI 교육 파트너십 체결 △공공 및 민간 영역 AI 교육 솔루션 공급 등 성과를 냈다. 현장에서 김 대표는 이런 현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AI 산업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이번 ‘한·싱 AI커넥트 서밋’에 참여해 엘리스그룹의 AI 기술력이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받음과 동시에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투자와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엘리스 AI PMDC와 같은 차별화된 인프라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며 AI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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