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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충격으로 B 버스가 앞서 있던 화물차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당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6명과 버스 기사 1명, 화물차 운전자 1명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창원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로, 관광버스를 대절해 2박3일로 체험학습을 한 뒤 학교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버스 기사(60대)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버스 기사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