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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빗썸 압수수색…'김치코인' 부정거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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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I 2023.01.26 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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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빗썸' 관계사 경영진 횡령 의혹 수사
국내 상장코인 부정거래 정황 포착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빗썸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빗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26일 오전 강남구에 위치한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검찰은 다수의 국내 기업 발행 코인의 상장 및 거래과정에서 부정거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머니2, 픽셀코인 등이 발행한 ‘김치코인’에 대한 시세 조작과 부정거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전날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41)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씨는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 대표이사인 강지연씨의 친오빠로 빗썸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관계사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강씨는 2월 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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