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8% 오른 8만64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7만7000달러대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압승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6.26% 상승했다. XRP(2.47%), 솔라나(2.44%) 등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심리 지수도 상승했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5일 43(중립)을 기록했다. 이는 어제(35·공포)보다 높고 지난 주(46·중립), 지난 달(70·탐욕)보다는 낮아진 수치다.
디지털자산 시황을 보여주는 업비트 종합 지수는 이날 같은 시간 기준 1만869.82를 기록, 24시간 전보다 3.68% 상승했다. 업비트의 전체 마켓에서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의 시가총액은 3364조3900억원을 기록, 3.10% 증가했다. 24시간 거래대금은 1조2700억원으로 60.45% 증가했다. 비트코인과 테더의 업비트 프리미엄은 각각 0.47%, 0.54%로 집계돼 ‘김치 프리미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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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이란 정책 종식 가능성도 영향을 끼쳤다. 민주당이 의회 양원을 장악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전쟁에 대한 견제가 커지고, 중동전쟁이 조기 종식될 것이란 기대가 커져서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8% 넘게 급락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전장보다 8.29% 하락한 배럴당 88.12달러에, 브렌트유 1월물은 8.67% 떨어진 배럴당 94.62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뉴욕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9.40포인트(3.03%) 오른 5만3356.12에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025년 4월 9일 이후 약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9월 8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 5만3000선을 넘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19.70포인트(1.58%) 오른 7688.62, 나스닥 종합지수는 364.50포인트(1.44%) 상승한 2만5736.51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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