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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7.7 강진… 플랜, 즉각적으로 긴급구호 대응팀 파견해 지원

이윤정 기자I 2025.03.31 16:03:47

113년만에 최악의 지진… 사상자 최대 1만명 예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플랜 인터네셔널은 지난 3월 28일 미얀마 만달레이 서부서쪽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긴급구호 대응팀을 파견해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와 인근 태국 지역에 걸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인도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강력한 지진이었으며, 특히 미얀마의 제2의 도시 만달레이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현장에서 피해 상황에 대한 집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계속되는 여진과 통신망 파괴와 같은 어려움이 있어 사상자는 최대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등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더 야쿱 플랜 인터내셔널 미얀마 대표는 “아직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지만, 이 정도의 파괴를 목격한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허위 정보가 확산되면서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랜 인터내셔널은 피해 지역의 필요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긴급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주요 기반 시설이 붕괴되고 유선 전화망이 마비되는 등 통신이 어려운 상황에 지원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재난은 이미 분쟁과 불안정 속에 있는 미얀마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아동과 여성에게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야쿱 대표는 “지진으로 인한 혼란과 파괴 속에서 청소년 여성들이 폭력과 차별의 위험에 더욱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는 이들의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파견된 플랜 긴급 구호팀은 피해 심각지역인 만달레이로 이동해 즉각적인 필요를 파악하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당국, 유엔 및 다른 국제 인도주의 기관들과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플랜코리아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피해지역 소식 및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금액은 긴급 구호 물품 제공, 임시 보호소 운영, 아동 보호 및 심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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