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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들이 수심 49m의 해저에 가라앉은 요트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으나 남성이라는 것 외에는 다른 세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6명의 실종자들은 영국, 미국, 캐나다 국적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선실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안사 통신은 전했다.
팔레르모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는 생존자 중에는 한 살배기 아기도 포함됐다는 보도도 있다.
이번 사고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 발생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항만 당국은 구조된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