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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린 함정우는 이번 대회 첫날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우승 상금은 36만 달러(약 5억 3000만 원)다.
함정우는 “마지막까지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 했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최종 라운드를 4타 차 선두로 시작해 책임감이 컸지만 준비해온 것들이 잘 발휘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승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준비가 빛을 발한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과 사랑하는 딸 소율이, 후원사 하나금융그룹, 팬들에 감사하다”며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더 큰 무대에서도 우승 경쟁을 펼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함정우는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2021년과 2023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4년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통산 4승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이번 우승으로 아시안투어 첫 정상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함정우는 오는 7월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세계 남자 골프 메이저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확보했다.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 상위 두 명에게 디오픈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가운데, 함정우는 우승으로 이를 확정지었다.
함정우는 대회 전까지 아시안투어 시드를 보유하지 못했지만, 지난해부터 도입된 규정에 따라 전년도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5위 이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을 얻었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15위로 시즌을 마친 그는 ‘막차’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일궈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문도엽이 공동 6위에 올랐고 왕정훈이 공동 26위, 최승빈이 공동 52위, 김홍택이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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