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문수 국힘 후보와 첫 합동 유세 예정...보수층 결집 호소

김승권 기자I 2025.05.26 18:23:34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함께 유세 나설 듯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26일 저녁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첫 합동 유세를 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 유세는 지난 12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연단에 오른 것으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지원 유세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왼쪽)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꽃다발을 받은 뒤 한동훈 후보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20일 부산 광안리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시작한 이후 대구 서문시장, 청주 육거리시장, 원주 중앙시장,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등을 순회하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해왔다. 특히 25일 석촌호수 유세에서는 처음으로 ‘김문수’라는 이름이 새겨진 선거운동복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전까지는 김 후보의 이름 대신 ‘국민의힘’과 기호 ‘2’만 표기된 의상을 입고 유세에 나섰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대선의 핵심 격전지로 여겨지는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적인 선거운동을 펼치며 지지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에서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국민의힘의 정치를 호남에서도 꽃피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