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내년 카지노 실적 상향…목표가↑-다올

박순엽 기자I 2025.11.27 10:22:26

투자 의견 ‘매수’, 목표가 2만 9000원 ‘상향‘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7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내년 카지노 실적을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1만 9000원에서 2만 9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 300원이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실적을 상향 조정해 기존 적정주가 1만 9000원에서 2만 9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김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 대비 22.9% 증가한 783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을 74% 늘어난 2404억원으로 예상했다.

그중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5957억원으로 전망했다. 드랍액은 28.2% 늘어난 3조 5522억원, 홀드율은 17%로 추정했다.

다만,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813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카지노 고객들에게 호텔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 매출은 상승하겠으나 연결 매출로는 감소할 전망”이라며 “카지노를 위한 인프라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의 누적 드랍액은 올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2조 2835억원, 순매출은 56.9% 늘어난 3844억원으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자체 영업력 확대에 기인한 성장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한일령으로 2026년 중국 직항 노선이 확대된다면 새로운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재 제주공항 기준 중국 직항 노선은 15개 수준이며 2016년엔 약 30개까지 기록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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