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대신증권이 자기자본, 인력 및 물적 설비, 이해상충방지 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해 대신증권을 종투사로 지정했다는 입장이다.
대신증권은 이번 종투사 지정에 따라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업무를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국내 종투사는 신한·메리츠·하나·키움·대신·미래·NH·한국·삼성·KB 등 10개사로 늘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은 미래·NH·한국·삼성·KB 등 5곳에 해당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종투사 지정으로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