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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절차 연장에…홈플러스 "핵심점포 67곳 영업 재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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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7.22 0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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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DIP 대출금 들어오면 영업정상화 속도
온라인도 수도권 16곳 재개, 필수 비용부터 지급
부실점포 37곳 폐점 추진, 매각 작업 본격화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폐지 취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홈플러스도 영업정상화와 구조혁신 작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우선 2000억원 규모의 회생금융(DIP) 대출금이 들어오는대로 67개 핵심점포도 연다는 계획이다.

굳게 문이 닫힌 홈플러스 매장. (사진=김태형 기자)
굳게 문이 닫힌 홈플러스 매장. (사진=김태형 기자)
홈플러스는 회생법원이 오는 9월 4일까지 회생절차를 연장키로 결정함에 따라 영업정상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DIP 대출금이 들어오는 대로 현재 임시휴업 중에 있는 67개 핵심점포를 모두 오픈 할 계획”이라며 “매출이 크고 회전율이 빠른 생필품부터 우선적으로 확보해 판매함으로써 현금흐름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부문도 즉시 영업 가능한 수도권 16개 점포부터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배송업체들과 협의를 통해 점차 영업 점포와 배송 범위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DIP 대출금이 들어오면 현재 연체된 임대료와 상품대금,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 이용에 필수적인 비용부터 우선적으로 지급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직원들과 입점업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밀린 급여와 소상공인 대상 미정산대금도 함께 지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구조혁신 작업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으로 매각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임시휴업 중에 있는 37개 부실 점포도 남은 회생기간 중에 폐점을 진행할 것”이라며 “본사와 매장 모두 근무인력을 최소화해 비용을 줄일 예정으로 근무 인원 외 나머지 인원들은 당분간 휴직상태를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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