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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산업협회,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의 길 모색' 행사 개최

이재운 기자I 2019.07.29 15:31:53

정보보호의 날 정부표창 수상자 초청해 발언시간 마련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정보보호의 날 유공자를 초청해 수상을 축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보호산업이 추구해 나갈 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중회의실에서 ‘정보보호 유공자에게 듣는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정보보보 훈장 수상자인 박춘식 아주대 교수를 비롯해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 이성권 수산아이앤티 대표 등 주요 수상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4차산업혁명시대 정보보호산업의 나아갈 길에 대한 발언 시간을 갖고 박 교수와 조 대표, 이 대표, 그리고 홍콩에서 열린 제13회 연례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ISLA) 시상식에서 정보보안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부문에서 1등상에 해당하는 ‘쇼케이스’ 상을 수상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이동범 수석부회장이 발언을 진행한다.

이어 협회에서 정보보호산업 미래전략과 주요 현안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도 진행한다.

이민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은 “그 동안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업계 애로사항에 대하여 산업계와 활발한 소통을 통하여 개선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숙제가 남아 있지만, 정부의 진심어린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보보호산업계에는 △제값 받기 및 근무여건 개선 △보안성 지속서비스 대가 지급 개선 △정보보호인증 제품 수의계약 대상 추가 △보안관제 전문기업 양수도·합병 근거 마련 △보안관제사업 다년간 계약시 차년도 물가상승률 반영(소급분 적용 가능)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개선을 이끌어 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국 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 장관(과기정통부) 표창 수상자인 금융위원회 송용민 사무관,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SK인포섹 황성익 센터장, 이니텍 김대현 부장,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 지디넷코리아 임민철 기자 등도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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