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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은 2011년부터 라미실, 오트리빈, 테라플루, 니코틴엘, 볼타렌 등 GSK컨슈머헬스케어의 일반의약품 5개 품목을 판매해 연간 350억원대로 매출을 끌어올렸다.
10월부터 새로 동화약품이 팔게 될 품목은 위장질환치료제 ‘잔탁’,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 틀니관리제품 ‘폴리덴트’ 코막힘 완화밴드 ‘브리드라이트’, 시린이치약 ‘센소다인’ 등이며 연간 250억원대의 매출이 예상된다.
손지훈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동화약품의 OTC 영업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수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은 물론 양 사의 성장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2020년말까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