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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와 글로벌 SaaS 사업 진출 협약

임유경 기자I 2023.10.16 16:41:33

더존 솔루션 on AWS 구축
AWS 마켓플레이스에 론칭 예정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와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진출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더존비즈온과 AWS코리아는 더존 핵심 솔루션 중심의 ‘글로벌 SaaS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왼쪽)와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AWS의 지원을 받아 전 세계 SaaS 전환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먼저 글로벌 SaaS 진출을 위해 더존비즈온의 ERP 10, Amaranth 10, 위하고(WEHAGO) 등 주요 솔루션을 AWS 인프라에 연계 구성한 ‘더존 솔루션 on AWS’ 구축에 나선다. 고객이 AWS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찾아 구매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스토어 AWS 마켓플레이스에 런칭함으로써, 전 세계 AWS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신규 영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호 경영진 간 전략적인 관계 강화를 통해 공동 협의체도 구성한다. 더존비즈온과 AWS가 각각 전담 수행 조직 및 지원 조직을 꾸리고, 이를 중심으로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핵심 솔루션의 글로벌 SaaS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유지보수 및 운영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더존비즈온의 핵심 솔루션이 AWS 상에서 더 많은 기업과 산업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양 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 고객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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