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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전 세계에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조은수(전소니 분)는 하나뿐인 단짝 친구 조희수(이유미 분)를 구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인물. 전소니는 극 중 조은수 역을 맡아 치밀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전소니는 작품 공개 이후에도 여전히 떨린다며 인터뷰에 임했다. 그는 “매번 작품할 때마다 그렇지만 마음을 많이 담아서 연기했을 때 더 두려운 것 같다. 너무 떨려서 2주 전부터는 달력도 안 보고 3~4일 남았을 때도 모른 척 외면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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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은수에게도 감독님께도 고맙다는 생각하는 순간이 분명히 있었다. 보답해 주고 싶은 마음이라서 더 떨렸던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소니에게 ‘그 순간’이 언제였는지 묻자 “누구나 과거에 후회되는 순간이 있고 그때가 남긴 어떤 것들이 영향을 끼친 부분이 있지 않나”라며 “지금 제 성격의 어떤 부분에서 ‘왜 그게 중요하지? 왜 간절하지?’ 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은수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나온 순간에 남은 후회가 나를 움직이게 하고 간절하게 만들었구나 생각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당신이 죽였다’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돼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전소니는 “1~2부를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함께 보게 된 건 감사한 경험이었다. 또 집에서 (OTT를 통해) 보니까 또 다른 느낌이었는데, 그건 그대로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음악의 힘이 크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지금도 떨린다는 그에게 만족도를 묻자 전소니는 “객관적일 수는 없지만 8부까지 보게 만드는 데는 성공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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