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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 유세 기간 모든 수입품에 최대 20%, 중국산 수입품엔 60% 이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시장에선 트럼프 당선인이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보편 관세 요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트럼프 당선인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이먼 회장을 차기 행정부에서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이먼을 매우 존경하지만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일원으로 초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이먼이 미국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다이먼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25년 동안 상사가 없었고 (관직을)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월 공개된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다이먼 회장을 재무장관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재무장관 유력 후보로 헤지펀드 키스퀘어 최고경영자(CEO)인 스콧 베센트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