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이데일리TV ‘이지혜경제쇼YO’에서 “AI가 금융을 대중의 영역으로 넓혔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대출 심사다. 과거에는 소득과 신용등급, 담보 위주의 획일적 심사에 고비용 대면 평가까지 더해져 금융 사각지대가 넓었다. 이제는 AI가 수천 개의 생활 데이터를 결합해 상환 가능성을 정밀하게 본다. 카카오뱅크(323410)와 미국의 대출·신용평가 기업 업스타트(Upstart)가 이 방식을 도입하며 금융 소외계층의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 흐름은 자산관리로 확장된다. AI PB는 개인의 보유 자산과 시장 변동성을 연계해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다. 김 대표는 “지금은 준비 단계이지만 내년에는 금융 특화 AI의 대중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 거래도 변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과거 기업 M&A는 평균 수수료만 5억 원에 달해 기업 부담이 컸지만 AI 도입으로 비용 구조가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전문 인력을 총동원해야 했으나, 자동화 분석·매칭·맞춤 자문을 결합한 AI가 비용을 줄이면서 지방의 20억원대 기업도 매각이나 승계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고령화로 후계자가 없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AI 기반 M&A가 가업 승계 단절의 해법이 되고 창업자에게는 인수형 창업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AI가 창업 생태계와 산업 재편의 촉매로 작동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의 강점도 짚었다. 김 대표는 “AI 기반기술은 미국과 중국에 다소 뒤처질 수 있으나 금융 분야 적용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AI를 금융에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딥서치는 국내 대형 금융기관의 약 40%에 AI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금융 데이터 분석을 넘어 M&A 지원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혜경제쇼YO’는 4080세대를 위한 경제 토크쇼입니다. ‘YO(Young Old)’는 6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사회·경제 활동과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세대를 뜻합니다. 프로그램은 이지혜 이데일리TV 앵커·기자가 경제계 주요 인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최신 경제 트렌드와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전합니다. 아울러 2030대 청년층도 현실적인 투자 팁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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