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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 일본의 실버위크를 겨냥해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방문의 해’ 계기 민관협의체로 구성된 ‘K-관광협력단’ 참여기업의 네트워킹을 통해 발굴된 체험 및 편의서비스 등 협업상품을 중심으로 한다.
먼저 한국의 가을 여행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 여행 하이라이트 상품 50선’을 구성해 글로벌 OTA 채널과 기획전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 주요 협업상품으로는 △공항철도, 외국인 관광 택시 ‘휙고’ 등의 교통수단과 ‘N서울타워’, ‘롯데월드’등 국내 필수 여행지 결합 상품 △개별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트립이지’와 공항철도가 협력한 짐 배송 서비스가 포함된 핸즈프리 상품 △외래객들에게 관심도가 높아진 K-뷰티를 활용한 메이크업 스타일링 기업 ‘그리고알리스’와 개인 프로필 촬영 기업 ‘시현하다’의 체험 결합상품 △코엑스 아쿠아리움 및 이랜드크루즈와 협업한 입장권과 탑승권 할인상품 등이 있다.
또한 기업 간 제휴 프로모션으로 △‘두타몰’,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등 동대문 슈퍼패스 참여 매장 방문 시 웰컴기프트, 할인 쿠폰 및 구매 사은품 제공 △‘비자코리아’와 ‘카카오 모빌리티’의 협업으로 비자코리아 회원 대상 K-라이드 할인 코드 제공 △‘GS리테일’과 ‘오렌지스퀘어’는 GS편의점 내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외래객 대상 환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방문위는 이번 기획전의 주요 상품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와 외국인 체험단의 SNS 후기 콘텐츠 등을 활용해 글로벌 포털 및 SNS를 통해 확산하고, K-관광협력단의 참여기업 간 협업을 활성화해 신규 방한 혜택 및 우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K-관광협력단은 현재 125개 기업 및 19개 협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정기회의를 비롯한 분과회의 등 연중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문위 관계자는 “K-관광협력단이 함께 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기를 기대한다”며 “참여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