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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카카오는 매월 진행하던 그룹협의회를 주1회 진행해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정신아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각 계열사 별로 진행 중인 쇄신 및 상생 프로젝트들을 문제없이 진행해달라”며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의에 참석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 또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맡은 과업을 잘 수행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위원장은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에스엠(041510)(SM엔터)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경영권 인수를 막기 위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지난 23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