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생긴 프랭클린템플턴 전주 연락사무소는 시장·현황 조사 등 업무를 비롯해 국민연금과 관련된 업무 연락을 전담한다.
국민연금공단은 프랭클린템플턴이 전주에 있는 전북테크비즈센터 입점을 기념해 8일 오후 2시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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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 아흐마드 대표는 “오랜 세월 함께해온 국민연금과 협력을 강화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로 아시아퍼시픽 지역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2001년부터 프랭클린템플턴에 주식, 채권, 사모, 부동산, 인프라 등 자산을 위탁해왔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300여명 전문인력이 30여개 국가에서 주식, 채권, 사모, 부동산, 인프라 등 자산군에 총 1조4000억달러(약 1842조원)를 운용하고 있다.
김태희 대표는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는 전략적 요충지인 한국 시장에서 프랭클린템플턴의 서비스 역량과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25년간 한국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더 많은 한국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다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재무적 목표를 이루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프랭클린템플턴사와 정보 교환 등 신속한 소통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할 기반이 갖춰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금융사들이 전북혁신도시 금융생태계 조성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